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리뷰

책 소개

1997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3년 가까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Amazon.com의 종합 베스트
1위에 랭크되었던 책이다. 이 책은 투자와 투기를 명확히 구분지으면서,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돈>과 <투자>와 <경제>의 기본 원리를 아이들가 어른들에게 들려주고자 쓴 책이다.

즉 <돈 버는방법>이 아니라 돈가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하와이 주의 교육감을 지냈으나 평생 부채에 쪼들렸던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와 초등학교도 못나왔지만 자신의 사업을 일으켜 엄청난 부를 일군 친구의 <부자 아버지>. 이 두 아버지의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비교하면서 <금융 IQ>를 높이는 교육의 필용성을 역설한다.

리뷰

아마존의 금융, 투자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랭크되었던 책이다. 하와이 주의 교육감을 지냈으나 평생 부채에 쪼들렸던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와 국민학교도 못 나왔지만 자신의 사업을 일으켜 엄청난 부를 일군 친구의 ‘부자 아버지’. 이 두 아버지의 돈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비교하면서 ‘금융 IQ’를
높이는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앞부분에서는 저자가 9살 때부터 ‘부자 아버지’에게서 교육받았던
‘돈에 대한 철학과 돈을 다루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비교육적일 수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할 만큼 어려울 수도 있는 ‘금융 교육’을 저자가 얼마나 쉽고 친근하게 배웠었는지, 또한 그것이 현재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부채와 자산’이라는 두가지 개념만으로 ‘돈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눈과 ‘돈을 다루는 원칙과 방법’을 일깨운다. 명쾌하고도 실용적이다.

뒷부분은 저자의 글이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0가지 힘’을 짚어주고 있다. 원칙을 앞세우면서 훈계하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풍부하게 보여
주면서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한다. 저자가 돈을 벌었던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어져 있기 때문에, ‘잘
보면 돈이 보인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안정된 직장을 구할 수 있단다”라는 식의 가르침을 저자는 판에 박힌 낡고 힘없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학교에서는 결코 가르쳐 주지 않는,
오로지 부자들만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가르쳐주는 ‘돈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물론 이 책은 그 가르침의 샘플이기도 하다.

옮긴이의 말처럼 때로는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 “아직은…”이라는 식의 단서를 달기에 딱 좋은 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은’이라는 단서로 유예시킬 수 있을 만큼 느리게 움직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돈에 의해 굴러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어쩌면 우리가 자녀들에게 쥐어 주어야 할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돈을 다루는 법, 돈이 나를 위해 움직이게 하는 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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